BMW 전기차 '미니E' 직접 볼 수 있다..국내 첫 공개

9월 'BMW 이노베이션 데이' 행사 참가자 모집
MINI E 전기자동차 첫 국내 공개 및 BMW 액티브하이브리드 모델 출시
세미나와 일반 관람 홈페이지 통해 참가 신청

MINI E 전기자동차

[아시아경제 김혜원 기자] BMW 그룹 코리아(대표 김효준)는 다음 달 서울 광진구에 위치한 악스 코리아(AX Korea)에서 개최되는 'BMW 이노베이션 데이(Innovation Days in Korea 2010)' 행사의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아시아 국가 중 600만 이상의 인구가 거주하는 메가시티를 중심으로 열리는 것으로 지난 6월 도쿄를 시작으로 서울을 거쳐 오는 10월 홍콩에서 개최된다.

서울에서 열리는 BMW 이노베이션 데이 행사는 내달 3일 '미래 대도시의 이동성(Future Mobility in Megacity)'을 주제로 진행되는 세미나와 6일 일반 관람이 가능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3일 세미나에는 자동차 관련 기관 및 학계 인사들이 참석, BMW의 이피션트다이내믹스 전략 소개와 함께 메가시티 서울의 미래 도시 환경에 대한 고찰, 한국의 전기차 및 친환경 자동차의 현주소와 친환경 자동차의 핵심 부품인 배터리의 현황과 미래 전략 등 미래 이동 수단과 환경에 대한 논의가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행사를 통해 BMW ActiveHybrid7과 ActiveHybridX6 모델이 국내 출시되며 320d 이피션트다이내믹스 에디션 및 MINI E 전기자동차도 처음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BMW 이노베이션 데이 세미나 또는 일반 관람일에 참가를 원하는 개인이나 단체는 BMW 코리아 공식 홈페이지(www.bmw.co.kr)에서 신청할 수 있으며 오는 25일까지 접수된 신청자 중 선착순으로 관람 기회가 제공된다.

김혜원 기자 kimhy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