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시스 위축+차익거래 순매도 전환 '만기 경계감'
크게 밀리지는 않았다. 다만 만기를 앞둔 상황에서 선물시장 외국인이 재차 순매도로 돌아섰고 베이시스 하락과 차익거래 방향도 순매도로 되돌렸다는 점에서 다소 경계감은 높아진 것으로 판단된다.
외국인의 선물 매도로 베이시스가 추가적으로 위축됐고 차익거래가 4거래일만에 순매도로 전환됐다. 하지만 베이시스의 하방경직성도 여전해 매도 물량 자체는 제한적이었다. 오히려 저가 매수를 노린듯한 비차익거래 매수는 되살아났다.
10일 지수선물은 전일 대비 1.30포인트(0.56%) 하락한 232.60으로 거래를 마쳤다.
장중 최대 5500계약 가까이 순매도했던 외국인은 2188계약 순매도로 거래를 마쳤다. 개인과 기관은 각각 769계약, 956계약 순매수했다.
프로그램은 874억원 순매수로 마감됐다. 차익거래가 351억원 순매도, 비차익거래가 1225억원 순매수를 기록했다.
거래량은 32만384계약이었고 미결제약정은 2536계약 감소했다.
평균 베이시스는 전일 대비 0.28포인트 하락한 0.54를 기록했다. 마감 베이시스는 0.56, 괴리율은 0.02%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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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병희 기자 nu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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