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 비중 53%로 가장 높아

[아시아경제 이광호 기자]정부가 추진하고 있는 서민금융 상품 '햇살론' 대출자가 열흘 만에 5000명을 넘어섰다.


5일 금융위원회에 따르면 농·수협, 신협, 산림조합, 새마을금고, 저축은행 등이 지난달 26일부터 판매한 햇살론이 3일 현재 5487명에게 4387억원을 대출했다. 이는 1인당 789만원이 대출된 셈이다.

이처럼 햇살론 대출이 급증한 것은 서민금융기관 10곳 중 9곳에서 햇살론을 취급하면서 대출 접근성이 쉬워졌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실제로 서민금융회사 3971개 가운데 91.4%에 달하는 3629개가 햇살론을 취급중이다. 본점과 지점까지 고려할 경우 전국적으로 9676개의 영업점에서 햇살론을 취급하고 있다.

특히 오는 16일부터 산림조합에서 햇살론을 취급하고 8월 말까지 일부 신협이 추가적으로 상품을 취급할 경우 취급기관은 3846개로 늘어나 서민금융회사 중 96.9%가 대출을 취급하게 된다.


지역별로는 서울과 경기 인천 등 수도권의 비중이 53%로 가장 높았으며, 비수도권이 47%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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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위 관계자는 "현재 햇살론을 취급하고 있지 않은 일부 신협 등이 전산시스템 정비를 통해 추가로 취급하게 되면 지방의 대출실적도 더욱 개선될 것"이라며 "앞으로 서민금융지원 점검단 및 금융감독원을 통해 현장을 수시로 점검, 애로사항을 해소하고 제도적 개선이 필요한 사항은 신속히 개선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광호 기자 kw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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