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유리 기자]대신증권은 5일 대우조선해양에 대해 단기 모멘텀은 부족한 상황이나 무난한 실적에 저평가 매력이 존재한다며 투자의견 '매수' 및 목표주가 2만6500원을 유지했다.


전재천 애널리스트는 "대우조선해양의 주가는 주가순자산비율(PBR) 1배 수준으로
저평가 돼 있다"고 분석했다.

2분기 영업이익에 대해서는 '시장 기대치 정도의 무난한 수준'이라고 평가했다. 대우조선해양의 2분기 매출액은 전년동기대비 12% 감소한 2조8360억원, 영업이익은 13% 증가한 1960억원을 기록했다. 늘어난 조업일수에 따른 매출액 증가와 2007~2008년 높은 선가에 수주한 프로젝트의 매출비중 증가로 영업이익률 역시 전분기대비 개선된 모습이었다.


전 애널리스트는 "3분기부터는 4월, 6월 인상된 후판가가 원가에 반영되며 영업이익률이 소폭 둔화되겠지만 수주 증가 덕분에 하반기 가동률을 높이면서 올해 매출 추정치는 상향될 수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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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면 대우조선해양의 단기 주가 모멘텀은 둔화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그는 "7월 한달간 40억불 이상을 수주해 수주모멘텀 기준으로 고점을 통과했다"며 "매각일정 또한 불투명한 상태"라고 진단했다. 대우조선해양의 수주규모는 72억달러가 넘어 수주목표 100억달러의 70% 이상을 달성한 상황이다.


김유리 기자 yr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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