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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연천 서울대 총장 "민족정신에 뿌리 둔 세계적인 대학 지향"

최종수정 2010.08.02 11:28 기사입력 2010.08.02 1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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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조태진 기자]서울대 오연천(59) 신임 총장의 공식 취임식이 2일 오전 11시 서울대 문화관 중강당에서 열렸다.

오연천 총장은 취임사를 통해 "서울대는 민족정신에 뿌리를 두고 첨단 지식을 선도하는 학문 가치 창조의 세계적 리더로 도약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서울대가 글로벌 네트워크의 중심이 돼야 한다"며 "불확실한 미래속 유일한 등불은 대학이다. 대학이 바로 희망"이라고 강조했다.

오 총장은 이와 함께 "더 이상 계량화된 외형과 수치에 만족해서는 안된다. 보다 엄격한 내면의 기준에 입각한 학문적 양심을 바로 세워야 한다"고 말하며 연구 내용의 질적 성장과 연구자의 윤리를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그는 "대학의 생명인 품위와 자율을 지킬 수 있는 든든한 방파제가 되고자 하며, 열린 마음으로 소통하는 경청의 리더십을 실천하겠다"고 약속했다.
이날 취임식에는 권이혁 전 서울대 총장과 임광수 총동창회장 등 200여명이 참석해 오 총장의 취임을 축하했다.

오 총장은 서울대 정치학과를 졸업하고, 1975년 행정고시 합격 후 국비장학생으로 뉴욕대(NYU)에서 석사학위를 취득하였으며, 1982년 뉴욕대에서 박사학위를 받았다. 1983년 서울대 행정대학원 교수로 부임한 이후 30년 가까이 후학 양성과 연구활동에 매진해왔다.



조태진 기자 tjj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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