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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원 "정세균 대표에게 '지도부 총사퇴' 의견 제시"

최종수정 2010.08.02 10:49 기사입력 2010.08.02 0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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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성곤 기자]박지원 민주당 원내대표는 2일 7.28재보선 참패에 따른 지도부 책임론과 관련, "어제 정세균 대표를 만나 '지도부 전체 사퇴가 바람직하다'는 의견을 제시했다"고 밝혔다.

박 원내대표는 이날 한 라디오방송에 출연, "지도부 전체 사퇴 여부는 오늘 최고위원회에서 결정될 것"이라면서 이같이 밝혔다.
박 원내대표는 차기 전대를 둘러싼 주류, 비주류간의 갈등과 관련, "전당대회 문제는 항상 정치권에서 갑론을박하기 마련"이라면서 "정세균 대표도 당을 생각하는 마음에서 대표만 책임지면 되지 왜 지도부 전체가 사퇴하느냐는 의견을 제시한 것이고 일부 지도부는 전원 다 사퇴해야 한다는 의견도 있었다"고 소개했다.

이어 전당대회 준비위 구성 논란과 관련, "정치는 모든 주장을 자기만 취득할 수는 없다"면서 "당의 발전과 화합을 위해 조정이 필요하다. 지도부가 총사퇴한다면 그런 것을 요구하는 분들도 지도부에서 결정된 전당대회 준비위원회이기 때문에 고려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박 원내대표는 정치권 최대 현안인 4대강 사업 문제와 관련, "국민의 80% 이상, 4대 종교계와 시민단체, 야당이 반대를 표명했다"면서 "현재 여러 가지 어려움이 있지만 4대강 공사의 시기, 예산의 집중, 보와 준설의 문제 등에 대해 조정해야 한다. 그런 대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기 때문에 싸우지 않고 잘 해결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성곤 기자 skzer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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