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 대표는 이날 오전 비공개 최고위원회의를 열고 "선거에서 패배했으니 책임져야 한다는 여론이 있다"면서 "당 대표인 내가 책임지고 물러나야 하는 것 아니냐"고 사의를 표명했다.
그러나 다른 지도부들은 "곧바로 전당대회인데 오히려 무책임한 것 아니냐"며 사퇴를 만류했다고 우상호 대변인이 전했다.
정 대표가 사의를 표명함에 따라 그의 거취는 이번 주말께 결정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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