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ar_progress

아시아경제 최신 기획이슈

오늘 환율 어떻게 보시나요?(8월2일)

최종수정 2018.02.08 17:37 기사입력 2010.08.02 08:51

댓글쓰기

[아시아경제 정선영 기자]원·달러 환율이 1170원대 진입을 테스트하는 가운데 1180원대에서 주거래를 나타낼 전망이다.

7월 무역수지 흑자 전망과 더불어 증시가 견조한 흐름을 나타낼 가능성이 높아 환율은 아래쪽으로 무게가 실리고 있다.
여전히 외환당국이 속도조절에 나설 가능성이 예상되는 만큼 환율이 하락폭을 확대하기는 쉽지 않아보여 일단 1180원대에서 공방도 예상된다.

주말 원달러NDF 환율은 약보합을 나타냈다. 30일(현지시간) 뉴욕차액결제선물환(NDF)시장에서 원·달러 1개월물은 1183.0/1185.0원에 최종호가되며 거래를 마쳤다.

이는 1개월물 스왑포인트 1.70원을 감안할 때 전일 현물환종가(1182.7원) 대비 0.4원 내린 수준이다.
원·달러 1개월물은 1189원에 고점을 기록한 후 장후반 1183원에 기븐되면서 저점을 찍었다. 이날 마감 무렵 달러·엔은 86.47엔을 기록했고 유로·달러는 1.3052달러를 나타냈다.

외환은행 전주말 엇갈린 경기지표로 뉴욕증시는 혼조세로 마감됐고 역외NDF 원달러환율은 서울종가 수준에서 마감된 영향으로 금주 서울외환시장은 보합세 개장이 예상된다. 개장이후에는 양호한 수준을 이어가고 있는 무역수지 흑자규모와 약세를 보이고 있는 글로벌달러 등의 영향으로 하락에 우호적인 장세의 연출이 예상되는데, 1170원 초반까지 특별한 지지선이 형성되어 있지 않은만큼 1180원선 하향돌파시 급속한 하락의 가능성도 있어보인다. 다만 지속적으로 하단을 막아주고 있는 당국의 오퍼레이션에 대한 경계감과 월말이 지나고 출회규모가 줄어들 네고물량으로 그 가능성은 높을 것으로 예상되지 않아 전체적으로 1180원선을 중심으로 이후의 재료에 따른 공방이 이어지는 한 주가 될 전망이다. 이날 예상 범위는1172.0원~1193.0원.

우리은행 원달러 환율이 하락 우호적인 분위기를 나타내며 1170원대 진입을 시도할 것으로 보인다. 7월 무역수지 흑자 전망과 국내 증시의 견조한 흐름에따른 원화 강세 예상으로 이날 환율은 하락 압력을 받으며 1170원대 진입을 시도할 듯. 하지만 미 경기 둔화 우려감으로 인한 위험 자산 회피, 환율 하락에 대한 개입 경계감도 강하기에 낙폭이 제한되며 유로화와 국내 증시에 따른 움직임을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이날 예상 범위는 1177.0원~1186.0원.

신한은행 7월중 대규모 무역수지 흑자와 경제성장률 호조 등에 따른 외국인의 주식순매수 지속 등으로 이날 환율은 추가 하락시도 나타날 전망이다. 특히 그동안 강력한 지지선으로 작용하던 1180원대가 이날은 대규모 무역수지 흑자소식 등으로 하향 돌파될 전망이며 이 경우 당국의 시장방어의지 등에 따라 추가 낙폭이 결정될 전망이다. 다만 정책당국도 최근 연간무역수지 흑자가 크게 확대될 전망이고 고환율로 인한 많은 문제점들로 인하여 과도한 시장개입은 자제할 것으로 판단되어 이날은 1170원대에 안착할 전망이다. 이날 예상 범위는 1170.0원 ~ 1185.0원

부산은행 환율 움직임이 둔화되는 가운데 유로, 파운드 및 엔화 강세로 7월말 외환보유고는 급증할 전망이다. 간 밤 뉴욕증시는 2·4분기 GDP 실적이 예상치(2.50%)를 하회한 2.40%인 가운데 보합세다. 역외선물환시장(NDF)에서 원달러 환율은 1182~1187원 주거래 된 뒤 1183원, 서울외환시장 종가 수준에서 장을 마쳤다.

미국 경기 둔화 조짐이 엿보이고 있으나 아직은 불확실성이 큰 상황이다. 우리나라 주요 경제지표는 아직은 양호한 흐름을 나타내고 있다. 이날 환율은 지난 주말 뉴욕 금융시장의 흐름을 반영해 보합세로 장을 시작할 전망이다. 업체 외환매매, 외국인 주식매매, 대내외 증시, 은행권 포지션 전략 등에 따라서 이날 예상 범위는 1180.0원~1187.0원

대구은행 월말이 지나고 월초로 접어들면서 은행간에 활발한 포지션 플레이가 예상이 되고 이월 네고 물량이 어느정도 시장에 나올지 관심이다. 미 증시가 GDP 성장률의 둔화에도 불구하고 약보합으로 마감하고 역외 환율 역시 런던장의 상승분을 다 반납하여 종가대비 소폭 하락하는 등 환율은 여전히 아래쪽으로 트라이 할 것으로 판단된다. 7월 국내 증시와 미 증시가 상승세를 이어간 만큼 위험선호거래가 이어질 것으로 보여진다. 이날 예상 범위는 1175.0원~1190.0원.

정미영 삼성선물 팀장 7월 무역수지는 반도체, 자동차 수출 호조 등에 힘입어 56.7억달러 흑자를 기록했다. 7월까지 무역흑자는 233.2억달러로 연간 목표인 230억달러를 상회. 대우조선해양의 21.5억달러 규모 해양설비 수주, 현대건설의 14억 달러 해외건설 수주 등 우리나라 수출은 강한 성장 모멘텀을 유지하고 있다.

이번 주 환율은 수출 호조세 지속과 펀더멘탈로 관심이 이동한 국제외환시장의 흐름에 편승해 지난 주 지지선으로 작용했던 1180원, 20주 이평선인 1170원을 테스트하는 흐름이 우세할 전망이다. 이번 주는 주요 기업들의 실적발표가 마무리단계에 접어든 가운데 ISM제조업(2일) 및 서비스업(4일)지수 및 비농업부문 고용자수(6일) 등 미국 경제지표 발표가 예정돼 있다. 이날 예상 범위는 1175.0원~1187.0원




정선영 기자 sigumi@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간격처리를 위한 clas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