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MC투자증권의 박종렬 애널리스트는 이날 보고서에서 GS홈쇼핑의 하반기 외형성장률이 둔화될 것으로 보인다는 기존 견해를 유지하면서도 하반기 성장률 전망을 소폭 상향조정했다.
박 애널리스트는 이어 "공격적 투자자라면 CJ오쇼핑을 선호하겠지만 보수적 투자자에게는 GS홈쇼핑이 여전히 매력적인 투자대상"이라며 "GS홈쇼핑은 CJ오쇼핑에 비해 글로벌 성장성은 비교열위지만 국내사업의 안정적인 성장과 매력적인 밸류에이션, 배당수익률 등을 고려할 때 보수적 투자자에게 안성맞춤인 종목"이라고 설명했다.
아울러 GS홈쇼핑의 올해 총매출액과 영업이익 전망치는 각각 전년대비 15.8%, 17.4% 증가한 2조1895억원, 1164억원으로 3.5%, 4.1% 상향조정됐다. 2분기 실적이 당초 기대를 웃돈 것을 반영한 것. GS홈쇼핑은 2분기 기존 전망대비 10.4%, 26.1% 상회한 1953억, 305억원의 매출 및 영업이익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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