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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유公, UAE 국영석유기업과 유전개발협력

최종수정 2018.02.09 10:45 기사입력 2010.08.02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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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경호 기자] 우리나라가 첫 번째 원전수출국인 아랍에미리트(UAE)와 유전개발 분야에서도 손을 잡았다.

2일 지식경제부에 따르면 한국석유공사는 이날 안양 본사 세미나실에서 강영원 사장과 UAE의 아부다비내셔널오일컴퍼니(ADNOC) 유세프 오마이르 빈 유세프 총재가 유전개발및 석유비축분야의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이번 MOU를 통해 양사는 석유공사의 아부다비 내 유전 및 가스전 공동참여와 대상광구 협의를 위한 공동연구팀을 구성키로 합의했다. 또 ADNOC의 원유를 저장하기 위해 석유공사의 비축시설도 활용키로 했다. 양사는 곧바로 실무팀을을 통해 실무협의를 진행하고, 아부다비 탐사, 개발 광구에 대한 공동조사에 착수할 예정이다.
아부다비에 본사를 둔 ADNOC는 1971년 설립, 종업원 8만5000여명, 매출액 492억1600만달러(2008년기준), 매장량 527억배럴의 세계 18위 석유메이저. UAE 원유매장량(978억 배럴) 가운데 90% 이상이 아부다비에 매장돼 있다. 이날 MOU 서명식에 이어 유세프 총재는 석유공사의 휴 롤렛 석유개발연구원장 등과 석유공사의 탐사, 생산 및 시추 기술 등에 대해 협의하고, 향후 동 분야에 대한 양사간의 협력방안을 모색했다.

지경부 관계자는 "UAE는 우리나라의 제 2위 석유수입대상국으로 지금까지는 석유 수출입에 한정된 협력이 이뤄졌으나 이번 국영석유사간 MOU를 계기로 협력 범위가 확대됐다"면서 "세계 6위의 원유 매장량을 보유한 UAE에 우리기업의 유전개발 사업 진출이 본격화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이경호 기자 gungh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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