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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ENG, 15억달러 규모 UAE 샤 가스전 수주

최종수정 2018.02.09 10:45 기사입력 2010.07.13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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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키지 #4 플랜트···국내기업 중 유일하게 수주
총 100억불 가스전 콤플렉스 인터페이스 메니지먼트 역할도 수행


박기석 삼성엔지니어링 사장(오른쪽)과 사이프 아흐메드 알 가프리 아부다비가스개발사 CEO가 지난 12일(현지시간) 아랍에미리트(UAE) 아부다비에서 열린 샤 가스전 플랜트 계약식에서 계약서에 서명을 마치고 악수하고 있다.

[아시아경제 채명석 기자] 삼성엔지니어링이 15억달러 규모의 아랍에미리트(UAE) 샤(Shah) 가스전 프로젝트에 국내기업으로는 유일하게 수주에 성공했다.
이로써 삼성엔지니어링은 올해 발주가 예정돼 있던 중동의 3대 대형 프로젝트중 UAE 보르쥬3, UAE 샤가스전 등 2건에 참여하게 됐으며, 사우디아라비아 얀부 프로젝트도 수주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삼성엔지니어링(대표 박기석)은 지난 12일(현지시간) UAE 아부다비 셰이크 칼리파 에너지 콤플렉스내 타크리어 타워에서 아부다비 가스개발사(ADGD)와 샤 가스전 개발 프로젝트에 대한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계약식에는 사이프 아흐메드 알 가프리 아부다비가스개발사 CEO, 모하메드 부티 알 쿼바이시 애드녹 개발·생산 이사회장, 권태균 주UAE대사, 박기석 삼성엔지니어링 사장 등 관계자 4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에 계약을 체결한 프로젝트는 삼성엔지니어링이 지난 4월 UAE 국영석유회사 애드녹(ADNOC) 계열의 아부다비가스공사로부터 수주를 확정한 약 15억달로 규모의 샤 가스전 패키지 #4 플랜트다. 이번 수주는 이탈리아 사이펨과 스페인의 TR 등 유럽기업들의 득세 속에 국내기업으로는 유일하게 삼성엔지니어링이 수주했다.

아부다비에서 남서쪽으로 180km 떨어진 샤 지역에 건설되는 이번 플랜트는 일일 10억입방피트(CF) 규모의 가스전 개발 콤플렉스 중 유틸리티 기반시설로, 삼성엔지니어링은 설계·조달·공사·시운전에 이르는 전 과정을 일괄턴키(Lump-Sum Turn Key) 방식으로 수행해 오는 2013년 8월 기계적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박 사장은 “삼성은 현재 100억달러 수행체제를 갖춰 놓았으며, 최근 중동내 프로젝트의 성공적 수주로 그 능력을 증명해 보일 수 있게 됐다”며 “현재 진행중인 타크리어 프로젝트를 포함해 당사의 유틸리티 기반시설(U&O)과 가스 분야의 축적된 경험을 최대한 활용해 본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마무리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삼성엔지니어링은 이번 콤플렉스의 전체 패키지를 리딩하는 인터페이스 매니지먼트도 맡게 되면서, 총 10개 패키지 약 100억달러에 달하는 초대형 개발 사업의 총괄 조정자 역할도 담당한다.

삼성엔지니어링측은 “전체 콤플렉스의 성패를 좌우하는 핵심 역할을 애드녹이 삼성엔지니어링에 일임했다는 것은 프로젝트 매니지먼트 능력에 대한 신뢰와 기대를 보여주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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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명석 기자 oricm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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