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경제인연합회는 26일 산하기관인 중소기업협력센터(이하 협력센터) 중소기업경영자문봉사단(이하 경영자문단)이 지난 2004년 7월 발족한 이래 올 7월까지 6년간 총 3125개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8071건의 경영자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전경련 측은 "자문단 설립초기인 2004년에는 자문업체수 94개사(자문건수 211건)에 그쳤으나, 지난해에는 778개사(자문건수 1551건)에 이를 정도로 매년 괄목할만한 성장을 이어가고 있다"고 밝혔다. 자문 내용도 일반 단기자문은 물론 비즈니스 멘토링, 경영닥터제 등 중장기 자문으로 다변화해 질적인 측면에서도 상당한 발전이 있었다고 전경련 측은 설명했다.
정병철 전경련 상근부회장은 "대중소기업간 상생협력은 우리경제가 한 단계 도약하기 위한 핵심 성장전략"이라며 "경영자문단의 활동이야말로 진정한 의미의 상생"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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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수익 기자 sipa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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