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AssiFe 2010 아시테지 여름축제 개막 : 한-러 수교 20주년 기념 러시아 주간 선정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AssiFe 2010 아시테지 여름축제가 24일부터 8월 1일 대학로 일원과 마로니에공원에서 펼쳐진다.


국내 최대 아동청소년공연예술축제로 올해로 18회째를 맞은 AssiFe 2010 아시테지 여름축제는 그 동안 국내에서는 접하기 어려웠던 예술성 있는 작품들을 국내 관객에게 소개하면서 꾸준히 축제를 찾아오는 마니아층을 형성했다.

올 축제에는 이탈리아 스위스 세르비아 러시아 등 해외 작품을 포함, 국내외 10개 극단이 참가하게 되며 2010년 한-러 수교 20주년을 맞아 '러시아 주간(Weekly Russia)'을 선정, 러시아 전통음악 연주, 의상과 인형 전시 등 러시아 문화를 소개하고 다각적으로 접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했다.


또 뮤지컬 제작자로 변신한 가수 유열, 배우 신애라가 아시테지 축제의 공식 홍보대사로 함께해 더욱 화려하고 풍성한 축제가 될 것이다.

축제를 찾은 관객들에게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축제 전 기간에 걸쳐 'AssiFe 체험마을'을 오픈한다.


체험마을에서는 폐품을 이용한 바람개비 만들기, 신기한 비누방울 놀이, 전통공예 만들기, 한지공예, 천연염색, 도자기체험 활동으로 공연 관람을 통해 얻은 무한한 상상력을 발산할 수 있는 기회를 갖는다.


체험행사와 더불어 축제에 참여하는 관객들에게 저렴한 가격으로 박물관을 탐방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새로 개관한 꼭두 박물관을 비롯 쇳대박물관, 짚풀 생활사박물관 등 대학로에 있는 박물관 관람은 다양한 볼거리와 지식충전을 한 번에 누릴 수 있는 만족감을 기대 할 수 있다.


아시테지 여름축제 특별공연으로 준비한 '브레멘 음악대(유미디어)'는 가수에서 뮤지컬 제작자로 변신한 유열 대표가 제작, 2006년 초연 이후 약 22만 명의 어린이 관객을 동원한 가족 뮤지컬이다.


이 작품은 독일 브레멘 주 정부 초청을 통한 해외 진출까지 이뤄내어 한국 뿐 아니라 해외 어린이들에게도 많은 인기를 얻고 있는 작품으로 이번 여름 축제를 통해 더 많은 아이들에게 가까이 다가갈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기 위해 준비했다.


스위스 트릭스터 떼아트로(Trickster Teatro)의 야외극 '거인의 랩소디'가 24일부터 27일까지 4일 동안 마로니에 공원에서 공연된다.


'거인의 랩소디'는 스위스의 옛날이야기를 소재로 신화와 인간에 대한 생각을 풀어내는 작품이다. 흥미로운 음악과 화려한 움직임은 시공간의 경계를 넘나들며 관객들과 함께 소통할 수 있는 장을 마련한다.


올해로 19회째를 맞는 서울어린이연극상 시상식은 축제 마지막 날인 8월 1일 오후 5시 아르코예술극장 소극장에서 열린다. 본선에 진출한 작품들은 이불꽃(극단 금설), 행복한 왕자(극단 북새통), 별이 된 물고기(연우무대), 깃털피리(동화가 꽃피는 나무)로 어떤 작품이 올해의 최우수작품상을 수상할지에 대해 관심이 집중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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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어린이연극상은 1992년 국내 최초로 시작된 유일한 어린이 연극 수상제도로 국내 아동청소년연극이 세계적인 수준으로 발돋움 할 수 있도록 이끌어주는 견인차 역할을 해왔다.


박종일 기자 dre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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