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선미 기자]미국 인터넷 쇼핑몰 업체인 이베이(EBay Inc.)가 올해 2분기 4억1220만달러(주당 31센트)의 순이익을 기록했다.
순익은 지난해 같은기간 3억2730만달러 대비 26% 증가했다. 특별항목을 제외한 주당순이익은 40센트로 전문가 예상치 38센트를 상회했다. 2분기 매출액도 전년 동기대비 5.6% 늘어난 22억2000만달러로 집계돼 전문가 예상치 21억6000만달러를 소폭 웃돌았다.
아이폰 등 스마트폰이 확산되면서 이베이의 매출을 끌어올린 것으로 분석됐다. 인터딜러 브로커(inter-dealer brokers) 기업인 BGC파트너스는 "아직까지 아마존닷컴을 따라잡지는 못하고 있지만 이베이는 선두 모바일 유통업체로 자리잡고 있다"고 설명했다.
다만 구글, 야후 등 다른 인터넷 관련 기업 보다 매출의 해외 의존도가 큰 이베이가 전자상거래 시장 회복에도 불구하고 유로화와 기타 국가 통화 가치 하락으로 해외매출 실적에 영향을 받은 것은 아쉬운 점으로 남았다.
이에대해 스메드 캐피탈 매니지먼트의 빌 스매드 대표는 "그래도 이번 실적에 만족한다"며 "환율로 인한 해외 비즈니스 타격은 일회적인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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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이베이는 오는 3분기 예상 매출액을 21억3000만~21억8000만달러로 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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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선미 기자 psm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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