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상반기 하락 '연간 수익률 마이너스 전조'
S&P는 1월에 주식시장이 하락할 경우 연간 기준으로도 약세를 보이는 경우가 많았다고 지적했다. 특히 상반기 하락이 겹칠 경우 연간 하락 가능성은 더욱 높다고 강조했다.
샘 스토발 수석 투자전략가는 "물론 과거의 경험이 미래의 결과를 모두 알려주는 것은 아니지만 어쨋든 역사는 최소한 향후 하락 가능성을 경고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물론 반대의 경우도 있다. 2005년의 경우 S&P500지수가 1월과 상반기에 모두 하락했지만 연간 기준으로는 3.0% 상승마감된 바 있다.
S&P500 지수는 지난해 1115.10으로 거래를 마쳤고 전날 종가 기준으로 올해 3.93% 하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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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병희 기자 nu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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