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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AG주경기장 신축 논란, 극한 치닫나

최종수정 2010.07.19 15:22 기사입력 2010.07.19 1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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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학재 국회의원 단식농성 돌입..."시장 바뀌었다고 정상 추진 사업 중단하면 안돼"

[아시아경제 김봉수 기자] 이학재 인천 서구강화갑 국회의원이 송영길 인천시장의 2014 인천아시안게임 주경기장 신축 재검토에 반발해 단식 농성에 들어갔다.

이 의원은 19일 오후 인천시청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아시안게임 주경기장 신설을 백지화하려는 송영길 시장의 부당행정을 지적하고 시정을 촉구하기 위해 10일간 단식 농성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이 자리에서 이 의원은 "시장이 바뀌었다고 정상적으로 추진되던 사업이 중단되고 포기된다면 어떻게 시민들이 시 정부를 신뢰할 수 있겠냐"라며 "송 시장이 불순한 정치적 의도로 아시안게임 주경기장 신축을 끝까지 반대한다면 인천시민의 힘으로 잘못된 생각을 바로잡겠다"고 주장했다.

한편 송 시장은 지난달 30일 중동을 방문해 아시아올림픽평의회(OCA) 알사바 회장과 만나 2014 인천 아시안게임 주경기장 신축 또는 문학경기장 재활용 여부에 대한 재량권을 인천시가 갖는다는 것에 합의하고 돌아왔다.

이후 주경기장 신축 예정 부지인 인천 서구 주민들은 "지역 발전을 위해 주경기장 신축이 필수"라며 집회를 갖는 등 강력 반발하고 있다.

김봉수 기자 bsk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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