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수진 기자] 한국천문연구원(원장 박석재)은 천문연 이대희 박사팀이 11일 오후 2시 5분(현지시각 10일 오후 10시 50분) 미국 뉴멕시코 주의 화이트샌드 미사일 기지에서 발사한 NASA의 로켓을 활용해 적외선 우주배경복사 관측에 성공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관측은 천문연이 미·일과 함께 국제 공동 개발한 적외선카메라 시스템(CIBER·Cosmic Infrared Background Experiment)
을 통해 이뤄졌다.
적외선 우주배경복사는 별과 별 사이의 공간에서 관측되는 적외선 영역의 빛을 말한다. 우주 태초에 생성된 최초의 별과 은하들은 아주 멀리 있기 때문에 자세한 모습이 관측되지 않고 적외선 영역의 우주배경복사로만 관측된다.
이번 관측은 CIBER에 돌출형 빛가리개를 장착해 더 선명한 영상을 얻을 수 있었다. CIBER은 지난해 첫 관측을 통해 소행성에서 보이는 분광 흡수선을 황도광(태양계 내 먼지가 태양빛을 반사해 생기는 빛)에서 세계 최초로 발견한 바 있다.
한편 천문연은 성능이 더 향상된 CIBER II 개발 및 로켓 발사를 위해 NASA와 국제협력을 추진중이다.
꼭 봐야 할 주요 뉴스
삼성 주춤하자 무섭게 치고 올라왔다…1년 만에 흑...
천문연 관계자는 "국제협력을 통해 우주 관측용 적외선 카메라 시스템 개발 기술과 NASA의 선진 로켓 인터페이스 기술을 확보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include $docRoot.'/uhtml/article_relate.php';?>
[아시아경제 증권방송] - 무료로 종목 상담 받아보세요
김수진 기자 sjkim@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