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안혜신 기자] 호주가 광산업계에 대한 자원세 도입을 근거로 2012회계연도(2012~13년) 재정흑자 전망을 대폭 상향했다. 또 2011 회계연도까지 적자 전망을 낮췄다.


14일 웨인 스완 호주 재무부 장관은 지난 5월 내놓은 2012회계연도 10억호주달러 재정흑자 전망을 31억호주달러(27억달러)로 대폭 상향했다. 이와 함께 기존 408억호주달러로 전망했던 2010회계연도 재정적자를 404억호주달러까지 감축하겠다고 밝혔다. 2011회계연도에는 100억호주달러까지 적자 폭을 축소하겠다는 계획이다. 이는 기존 130억호주달러보다 더욱 축소된 것이다.

반면 2010 회계연도 경제성장률 전망치는 당초 3.25%에서 3%로 내렸다.


지난 2일 호주 정부는 철광석과 석탄에 30%, 원유와 가스에는 40%의 자원세를 부과하기로 결정한 바 있다. 이를 통해 세수를 확보, 2013 회계연도부터 법인세를 29%로 낮추는데 사용할 계획이다.

스완 장관은 이날 성명에서 "호주는 고용 안정은 물론 3년래 흑자 전환을 달성, 선진국 경제 발전을 이끌어 갈 것"이라고 밝혔다. 지난주 발표된 호주의 실업률은 5.1%로 10%를 육박하고 있는 미국의 절반 수준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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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이번에 발표된 호주의 경제성장률 전망은 지난달 24일 줄리아 길러드 총리가 새롭게 부임한 이후 처음 내놓은 것이다.


안혜신 기자 ahnhye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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