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성곤 기자]한나라당 전당대회에 출마한 안상수 후보는 12일 홍준표 후보가 제기한 병역기피 의혹과 관련, "군 문제는 이미 총 5번의 검증을 거쳤다. 검사로 임용될 때와 국회의원을 4번 하는 동안 선거 때마다 국민의 검증을 거쳤다"고 반박했다.


안 후보는 이날 '군 문제에 대한 답변'이라는 보도자료를 통해 "고시공부를 하느라 영장을 받지 못해서 입대가 늦었다. 고시 합격 후, 법무관에 지원해서 입대를 했는데 몸이 아파서 훈련을 다 마치지 못했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이어 "형님은 육군사관학교 출신이고, 육군 중령으로 예편했다. 그리고 제 아들 둘 다 현역으로 군복무를 마쳤다. 군 문제에 관한 충실한 집안"이라면서 "어찌됐든 제 문제에 대해서는 항상 안타깝고 송구한 마음이 든다"고 말했다.


한편, 안상수 후보 캠프는 홍준표 후보가 이날 기자간담회를 통해 "병역기피를 10년 하다가 고령자로 병역 면제된 사람이 당 지도부에 입성하면 한나라당은 '병역기피당'이 된다"면서 사실과 다른 흑색선전을 했다고 한나라당 전당대회 선거관리위원회에 제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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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 후보 캠프는 특히 "홍준표 후보의 사실왜곡 언동은 명백히 '한나라당 당규 대표최고위원 및 최고위원 선출규정 제39조(금지되는 선거운동) 7항'에 위배된다"면서 "당선거관리위원회와 클린선거 감시단은 홍준표 후보 측의 이러한 무차별적 흑색선전에 대하여 시정명령이라는 솜방망이 처벌이 아닌 보다 엄중한 징계가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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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곤 기자 skzer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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