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은행은 9일 오전 한은 본관에서 열린 금융통화위원회 정례회의에서 기준금리를 0.25%포인트 인상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시장금리는 이미 인상되고 있다. 채권금리가 오르는 추세고, 은행들은 대출금리를 올리고 있다. 기준금리 인상 신호를 감지한 시장이 먼저 반응한 것이다.
한은은 기준금리를 올리기 전에 시장에 충분한 신호를 줘 경제 주체들이 대처할 시간을 줘야 한다는 입장이었다.
다음주에 발표될 하반기 경제전망 수정치가 좋게 나왔을 것이란 관측도 가능하다. 아직 발표는 안 됐지만 이미 수치는 나왔을 것이란 게 시장 관계자들의 전언이다.
국제통화기금(IMF)도 최근 한국의 경제성장률을 기존 4.5%에서 5.75%로 상향 조정하면서 단계적인 출구전략이 바람직하다고 제언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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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민규 기자 yush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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