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강승훈 기자] 김효진이 남자친구 유지태가 연극 '폴포러브'에서 나오는 키스신에 대해 어떤 반응일지 모르겠다고 답했다.
김효진은 8일 오후 2시 30분 서울 혜화동 SM아트홀에서 열린 뮤지컬 '폴포러브'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유지태) 오빠가 극중에서 키스 장면이 나온다는 것은 알고 있지만, 아직 공연을 보지 못해서 (공연을 보고) 뭐라고 할지 모르겠다"고 말했다.
김효진은 "(유지태) 오빠가 이해를 많이 해주는 편이다. 처음 연극을 하겠다고 했을 때 조언도 해줬고, 어려운 부분을 물어보면 자상하게 상담을 해준다"고 전했다.
'연기하면서 어려운 점은 없냐'는 질문에 김효진은 "연극은 지난 해 '한 여름 밤의 꿈'을 했었고, 이번이 두 번째인데 처음 하는 기분으로 열심히 하고 있다. 이 작품은 메이와 에디가 하는 역할이 많기 때문에 부담이 상당했다"고 설명했다.
그녀는 "조광화 연출도 말씀하셨지만 연극은 호흡이 중요한 것 같다. 영화 드라마와 다르게 어떻게 호흡하는지가 중요하다. 연극을 통해서 배우 김효진이라는 존재감을 드러내고 싶고, 이 작품을 통해서 에너지를 발산하고 싶다. 배우로도 인정 받고 싶어서 참여하게된 이 작품이 잘 됐으면 좋겠다"고 답했다.
한편, 박건형 한정수 조동혁 김정화 김효진 남명렬 박해수 등이 출연하는 뮤지컬 '폴포러브'는 지난 6일부터 오는 9월 12일까지 대학로 SM아트홀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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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승훈 기자 tarophine@
사진 박성기 기자 musicto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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