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황준호 기자] 현대엠코가 국내 최초로 개별 에너지절감시스템을 개발했다.
기존 에너지절감시스템과는 다르게 각 방별 에너지절감률을 조절할 수 있는 장치다. 현대엠코는 이 장치를 통해 난방비가 32평 기준 약 6700원 정도 절약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했다.
현대엠코는 국내 최초 에너지절감 개별 제어시스템 개발했다고 6일 밝혔다.
이 장치는 대기전력을 최대 15%까지 절약할 수 있는 '차세대 지능형 에너지 절감시스템'으로 대기전력을 각 방과 거실, 주방별로도 분리해서 차단할 수 있다. 또 차단시간을 자유롭게 예약설정 및 제어할 수 있는 기능도 갖췄다. 외출시 현관에서 전등을 일괄적으로 소등할 수 있는 시스템을 갖춰 편리성을 대폭 강화한 것이 큰 특징이다.
대기전력은 가정내 컴퓨터, TV, 오디오, 에어컨, 세탁기 등 가전제품을 사용하지는 않았으나 전기코드를 콘센트에 꽂아 놓아, 자동으로 소모되는 전기를 말한다.
특히 이 장치는 각 방과, 거실, 주방 등 아파트내에서 사용되는 모든 전기를 통제할 수 있는 지능형 분전반을 별도로 설치했다. 이에 대기전력이 발생할 경우 자동으로 이를 인식하고 차단해 전기 소모를 방지한다.
현대엠코는 이 장치를 적용할 경우 에너지 관리공단 기준 85㎡(32평) 아파트의 한 달 평균 대기전력인 약 67kw를 차단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했다. 이는 난방비로 환산하면 6700원(85㎡평균 전기료 4만4000원) 가량으로 1년이면 약 8만400원 가량의 난방비를 줄일 수 있는 것으로 계산된다.
현대엠코는 이 장치에 대한 특허 출원이 끝나는 대로 아파트 공급시 적용할 계획이다.
한편 현대엠코는 아파트 사업의 경쟁력 강화와 신 성장 동력확보를 위해 △냉·난방에너지 50% 절감 △고성능 창호시스템 개발 △에너지 통합관리시스템 개발 등 친환경 에너지 기술개발을 가속화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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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준호 기자 rephw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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