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종길 기자] 프로축구 포항 스틸러스가 세계 클럽 랭킹에서 아시아 1위를 고수했다.
국제축구역사통계연맹(IFFHS)은 4일 최근 1년 간 클럽대항전과 클럽월드컵 기록 등을 토대로 한 세계클럽랭킹을 발표했다.
강력한 경쟁상대인 시리아리그 알 카라마는 118.5점으로 99위를 차지했다. 일본 J리그는 가시마 앤틀러스가 79점(239위)으로 리그 내 가장 높은 점수를 얻었고, 중국 슈퍼리그는 350위권 내 한 팀도 이름을 올리지 못했다.
K리그서 성남 일화와 전북 현대는 모두 2계단씩 소폭 순위가 상승했다. 성남은 113.5점으로 109위, 전북은 93점으로 166위를 기록했다. 수원 삼성은 88점으로 4계단 떨어지며 189위에 그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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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길 기자 leeme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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