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악구, 여성 주간 행사...양성평등상(10명) 시상, 탈렌트 전원주 강연회와 여성박람, 다문화축제 등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제 15회 여성주간이 시작되는 7월 1일부터 오는 8월 말까지 관악의 여성들을 위한 다채로운 행사가 펼쳐진다.


특히 해를 거듭할수록 주민들의 관심이 커져감에 따라 올해에는 가족 모두가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에 특별히 신경을 썼다.

9일 구청대강당에서는 여성주간 기념식이 열린다. 평소 양성평등을 실천하고 지역사회를 위해 봉사한 10명의 주민들이 상을 받는다.


탤런트 전원주씨는 특유의 구수한 입담으로 '함께하면 행복해요'를 주제로 강연한다.

어려운 가운데서도 더 힘든 세상 사람들에게 용기와 희망을 주기 위해서 수화공연 '얼굴을 찌푸리지 말아요, 아름다운 세상'은 참석자들에게 큰 감동을 선사할 것으로 보인다.


지역의 청각장애 여성과 봉사자 10명이 따뜻한 마음과 사랑의 메시지를 전달하기 위해 서너 달 전부터 맹연습을 했다.

행사가 진행되는 동안 구청 홀에서는 평등가족 사진 전시회가 열려 세대를 아우르는 가족들의 즐겁고 행복한 공감과 소통의 모습이 렌즈를 통해 전달될 예정이다.


개원 5주년을 맞은 관악구 건강가정지원센터에서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13일에는 센터를 이용해 온 주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수도방위사령부 군악대의 웅장한 연주와 함께 그동안의 추진성과와 앞으로의 사업계획을 보고하는 자리가 마련된다.


7월 3일부터 17일까지 열리는 '가족소통 아카데미'에서는 행복한 가정을 위해 부부 가족간에 어떻게 소통해야 하는 지 되돌아보는 기회를 가질 수 있다.


여름방학동안에는 부모와 초등학생 자녀들이 함께 참가할 수 있는 '행복한 놀이터'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8월 24일에는 여성이 행복한 도시 관악을 위한 女幸프로젝트 관악구 우수사례로 평가받고 있는 '관악 한마을 품앗이'를 주제로 한 정책포럼이 개최된다.


최근 사회적인 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극단적 개인주의’가 ‘가족중심의 자발적인 커뮤니티’를 통해 해소 가능성을 발견해 낼 수 있기를 기대하고 있다.


여성주간행사의 꽃이라고 할 수 있는 '여성박람회' 와 '다문화축제' 는 8월 27일 구청 광장에서 진행된다. 지난해보다 훨씬 다양한 볼거리와 풍부한 체험거리가 참가자들을 즐겁게 할 것으로 보인다.


여성교실 수강생들은 그동안 배워왔던 솜씨로 앞치마 쿠션 식탁보 손뜨개, 빵ㆍ떡케잌 등 작품을 만들어 전시하고 참가자들을 위한 체험공간도 만들었다.

비누만들기, 양성평등지수 체크, 네일아트 시연, 수지침 시연, 종이접기 체험, 취업상담 등 다채로운 체험부스는 흥미와 함께 유익한 정보까지 제공해 줄 것으로 기대된다.


국가별 음식과 의상을 체험하며 전통공예도 만들 수 있다. 지난해에 비해 올해는 가족 모두와 지역주민까지 참여, 보이지 않는 장벽을 허물고 하나가 되는 화합의 장을 만들어 나갈 예정이다.


구는 청각장애여성과 다문화가정 여성을 위한 프로그램도 연중 열린다.


청각장애 여성에을 위한 정보화교육이 상·하반기에 각각 열리고 매주 토요일은 양식요리교실도 운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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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8월에는 다문화가정 여성을 위한 생활요리교실을 개강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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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종일 기자 dre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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