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강미현 기자] 일본 간판 자동차 업체 도요타 자동차의 도요다 아키오 사장이 일본 빅3 자동차 기업의 수장들 가운데 가장 적은 1억엔(110만달러) 이하의 연봉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25일 블룸버그 통신에 따르면 도요타 자동차는 이날 도요다 사장의 연봉 내역을 금융청에 제출하지 않았다. 앞서 금융청은 연봉 1억엔 이상의 기업 임원들을 대상으로 6월 말까지 작년 연봉내역을 공개할 것을 요구한 바 있다. 도요타가 이날까지 도요다 사장의 연봉을 제출하지 않았다는 것은 그의 연봉이 1억엔 이하라는 의미.

이는 다른 빅3 자동차 업체 수장들의 연봉이 1억엔을 훌쩍 넘긴 것과 대조적이다. 닛산 자동차의 카를로스 곤 사장과 혼다 자동차의 이토 다카노부 사장은 최근 작년 연봉이 각각 8억9100만엔, 1억1500만엔이었다고 공개했다.


도요타 자동차가 차량결함으로 전세계에서 800만대의 자동차를 리콜하기로 결정한 뒤 도요다 사장을 비롯한 도요타의 경영진들은 연봉을 삭감하고 보너스를 포기했던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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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지난해 도요타의 38명 고위 임원들은 전년대비 30% 줄어든 평균 5310만엔의 연봉을 받았던 것으로 확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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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미현 기자 grob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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