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임혜선 기자]영화 '포화속으로'의 차승원이 사직 구장 한가운데 선다.
차승원은 오는 25일 부산의 사직 구장에서 열리는 롯데 자이언츠와 SK 와이번스와의 경기에서 롯데 자이언츠 측의 시타를 위해 타자석에 선다.
롯데 자이언츠 측은 "6.25라는 의미 깊은 날 진행되는 경기에 의미를 더하기 위해 시타자로 71명 학도병들의 전쟁 실화를 다뤄 대한민국의 가슴을 울리고 있는 '포화속으로'의 주역인 차승원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날 6.25의 의미를 더하기 위해 롯데 자이언츠 선수단은 특별 제작된 밀리터리 유니폼을 입고 경기를 진행할 계획이다.
한편 '포화속으로'는 1950년 8월, 한국전쟁의 운명이 걸린 낙동강 지지선을 지키기 위한 남과 북의 처절한 전쟁 한복판에서 교복을 입고 포화 속으로 뛰어든 학도병 71명의 슬프고도 위대한 전투를 그린 전쟁감동실화다.
@include $docRoot.'/uhtml/article_relate.php';?>
임혜선 기자 lhsro@
<ⓒ아시아경제 & 스투닷컴(stoo.com)이 만드는 온오프라인 연예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