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안혜신 기자] 22일 일본 증시가 하락 마감했다. 차익실현 매물이 몰리면서 주가를 끌어내린 것으로 풀이된다.


중국 인민은행이 고시하는 위안화 환율이 5년래 최대폭으로 하락했지만 전날 6.8선 아래로 밀렸던 환율이 장중 6.82를 회복하는 등 하락, 위안화 절상에 대한 기대도 희석됐다.

이날 일본증시 닛케이 225지수는 전일 대비 1.2% 하락한 1만112.89에, 토픽스 지수는 0.9% 내린 894.57에 거래를 마쳤다.


유럽발 악재도 다시 부상했다. 전날 피치가 BNP파리바의 신용등급을 한 단계 하향한데다 스탠다드앤푸어스(S&P)가 스페인 금융권이 국가 성장 둔화로 인해 어려움을 겪을 것이라고 경고하면서 유럽 위기가 재부각 된 점도 투심을 위축했다.

중국 인민은행은 이날 달러·위안 기준환율을 전날 6.8275위안보다 0.43% 내린 6.7980위안으로 고시했다. 5년래 최대폭으로 인하한 것. 그러나 오후 들어 달러·위환 환율은 급등세를 보이면서 전날 하락폭을 대부분 반납한 6.8202위안을 기록했다.


유로화 약세로 인해 유럽 지역을 중심으로 한 수출업체들이 약세를 보였다. 유럽에서 매출의 31%를 올리는 캐논은 2.7% 하락했다. 또 전일 유가 하락으로 인해 미쓰이상사는 2.9% 미끄러졌다.

AD

모리가와 히로시 MU인베스트먼트 스트래티지스트는 "유럽 문제는 여전히 해결되지 않았으며, 투자자들의 위험 회피 성향도 강해졌다"면서 "투자자들은 선진국이 재정적자 문제로 인해 경기 부양책을 시행하지 못할 것을 우려하고 있다"고 말했다.

[아시아경제 증권방송] - 무료로 종목 상담 받아보세요


안혜신 기자 ahnhye84@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보면 좋은 기사

새로보기

내 안의 인사이트 깨우기

취향저격 맞춤뉴스

많이 본 뉴스

당신을 위한 추천 콘텐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