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 나흘만에 반등 성공, 납 5% 구리·아연·주석 2% 이상 상승

[아시아경제 정재우 기자]구리가 나흘만에 반등에 성공했고 비철금속 대부분이 큰 폭으로 올랐다. 유가는 이틀째 소폭 상승해 6주 최고치에 도달했고 금은 장중 사상최고치에 도달한 후 하락마감했다.


중국이 주말에 발표한 위안화 유연성 확대 방침이 상품시장을 흔들었다. 원유, 비철금속 등 대부분의 상품이 장 초반 상승했다가 후반 상승폭을 줄였다. 기대감에 가격이 상승했으나 그 기대가 과도했다는 것을 투자자들이 인식한 모양새다.

비철금속 상승폭이 가장 컸다. 비철금속 최대소비국 중국의 영향을 많이 받을 수밖에 없고, 상대적으로 비축이 자유롭다는 점이 기대감을 키웠다. 다만 위안화 절상으로 전기세같은 생산비용이 늘고 수출업체의 가격경쟁력이 저하될 수 있다는 부정적인 전망들도 나오고 있는 만큼 향후 강력한 상승동력이 되기는 쉽지 않을 전망이다.


전세계 중앙은행 금 보유고가 1분기 276.3톤 증가해 3만462.8톤에 달한다는 세계금협회(WGC)의 발표가 금값 상승을 이끌었다. 금은 사상최고치인 1266.5달러까지 도달한 후 차익실현 매물에 1%이상 하락한 채 장을 마감했다.

뉴욕상업거래소(NYMEX)산하 상품거래소(COMEX) 7월만기 구리는 파운드달 5.8센트(2.01%) 오른 2.942달러를 기록했다. 런던금속거래소(LME) 3개월물 구리는 톤당 169달러(2.63%) 상승한 6604달러로 거래를 마쳤다. 알루미늄은 1961달러로 17달러(0.87%) 올랐다.


아연은 1775달러로 45달러(2.6%) 상승했다. 납은 1833달러로 88달러(5.04%) 급등했다. 주석은 450달러(2.58%) 오른 1만7900달러로 장을 마감했다. 니켈은 260달러(1.33%) 상승한 1만9850달러를 기록했다.


NYMEX 7월만기 서부텍사스산중질유(WTI)는 배럴당 64센트(0.83%) 오른 77.82달러오 이틀째 상승세를 이어갔다. 7월만기 WTI는 22일 거래종료일을 맞이한다. 8월만기 WTI는 78.61달러로 35센트(0.45%) 올랐다. 가솔린은 갤런당 0.48센트(0.22%) 내린 2.1428달러로 거래를 마쳤다. 난방유는 2.1459달러로 1.7센트(0.8%) 상승했다.


천연가스는 백만BTU당 12.4센트(2.48%) 떨어진 4.87달러로 이틀째 큰 폭으로 하락한 채 장을 마감했다. 천연가스는 장중 한때 백만BTU당 5.182달러까지 상승했으나 기술적 저항선인 5.24달러선을 뚫는데 실패하고 반락했다. 런던 국제거래소(ICE) 8월만기 브렌트유는 배럴당 78.82달러로 60센트(0.77%) 올랐다.


COMEX 8월만기 금은 온스당 17.6달러(1.4%) 떨어진 1240.7달러를 기록했다. 금은 장중 한때 1266.5달러로 사상최고치에 도달했다. 7월만기 은은 37.6센트(1.96%) 하락한 18.808달러로 거래를 마쳤다.


7월만기 플래티늄은 1590.3달러로 3.3달러(0.21%) 올랐다. 9월만기 팔라듐은 4.05달러(0.82%) 상승한 495.45달러로 장을 마감했다.


시카고상품거래소(CBOT) 7월만기 옥수수는 부쉘당 3.55달러로 5.57센트(1.59%) 하락했다. 대두는 2.25센트(0.23%) 오른 9.6325달러로 거래를 마쳤다. 밀은 4.62달러로 0.25센트(0.05%) 상승했다.


뉴욕 ICE 9월만기 커피는 전일 27개월 최고치에서 파운드당 1.3센트(0.8%) 내린 1.608달러로 장을 마감했다. 10월만기 설탕은 15.96센트로 0.58센트(3.77%) 뛰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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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이터제프리CRB지수는 전일대비 0.76포인트(0.29%) 상승한 263.69포인트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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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재우 기자 jj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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