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적으로 서울과 경기, 부산이 대변인 둬…연말께 가동 ‘홍보와 소통강화’ 목적

[아시아경제 이영철 기자] 민선5기 충남도정 안희정호(號)가 오는 7월1일 출범하는 가운데 충남도 사상 처음으로 대변인제가 도입된다.


안 당선자 측 박병남 대변인은 21일 오전 충남도청 기자실서 브리핑을 열고 “충남도정의 홍보와 소통 강화를 위해 대변인제 신설을 검토 중”이라고 말했다.

박 대변인은 “7월 인사 때 공보관실 밑에 대변인을 둘 계획”이라며 “조직개편이나 직제개편을 통해 올 연말쯤 본격 시행될 것으로 본다”고 설명했다.


전국적으로 대변인제를 둔 지방자치단체는 서울시, 경기도, 부산시 등이다.

서울시의 경우 출입기자 등 언론을 맡은 대변인실과 대·내외 홍보를 맡은 홍보기획관실이 업무를 나눠 맡고 있다.


대변인은 2급 국장이 맡으면서 언론취재 지원과 인터뷰 등을 맡는다. 홍보기획관은 3급으로 홍보담당, 마케팅담당, 뉴미디어담당으로 나뉘어 홍보전략 등을 맡고 있다.


대변인이 홍보기획관보다 높은 위치에 있는 것이다. 하지만 신설되는 충남도 대변인은 공보관실에 둠으로써 지금의 공보계와 업무가 겹칠 가능성이 높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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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다가 대변인제 설치의 필요성으로 박 대변인이 ‘소통 강화’를 강조해 공보관실이 언론과 소통이 부족한 것 아니냐는 분석을 낳고 있어 공보관실과 대변인이 어떻게 조율하며 운영될 지 관심이 쏠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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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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