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지은 기자]병에 걸리거나 뜻하지 않은 사고를 당했을 때 보험금을 지급하는 것이 보험사의 역할이다.
하지만 일부 보험사들은 이런 단순한 보장만을 해 주는 데 그치지 않는다. 평상시에 헬스케어(health-care)서비스를 제공, 병에 걸리기 전 예방해 주는 것.
소비자들은 무료로 전문적인 건강관리를 받을 수 있어 좋고, 보험사는 보험금 지급 사유 발생 빈도를 줄일 수 있어 일석이조다.
삼성생명, 교보생명 등 대형 생명보험사뿐 아니라 최근에는 손해보험사도 헬스케어서비스를 도입, 고객들의 선택의 폭을 넓히고 있다.
삼성생명의 헬스케어 서비스는 1년 365일 건강에 대한 궁금증에 대해 의료진이 상담해 주며, 질병에 걸렸을 경우 해당 질병 분야에 특화된 의료진 및 병원정보를 제공해 준다.
또 중대 질환으로 인해 종합병원에서 검사를 받고자 하면 간호사가 병원 진료를 동행해 주며 만 6세까지 자녀의 성장발달 검사를 받을 수 있다.
교보생명 헬스케어서비스는 본인 뿐 아니라 가족의 건강관리까지 지원받을 수 있는 점이 특징이다.
평상시에도 건강상담 및 건강정보제공, 건강검진예약대행 서비스를 제공하며, 주요 성인병이 발생하면 간호사 방문해 직접 상담해 주고 전문 의료진을 소개해 준다. 의료사고가 발생하면 의료자문과 법률자문 서비스도 받을 수 있다.
미숙아 출생시 신생아 전문 간호사가 방문해 최대 1달간 무료 간호해 주며, 콜센터를 통해 예약하면 가족도 건강검진 우대혜택을 받을 수 있다.
단 종신보험에 주계약 1억 이상 가입하거나, 중요한 질병(CI)보험에 주계약 7000만 원 이상 가입한 고객에게 제공되는 서비스다.
대형사뿐 아니라 중소 생명보험사 고객도 이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녹십자생명은 종신보험, CI보험, 효보험 가입자들을 대상으로 체계적인 건강관리를 제공한다. 평상시에는 질병에 대한 사전예방 서비스를 제공하고, 질병이 발생하면 원격서비스를 통해 치료 지원을 해 준다.
동부화재도 손해보험사로서는 처음으로 헬스케어 서비스를 도입하고 전용 콜센터와 홈페이지(www.promyhealthcare.com)를 구축했다.
홈페이지 회원으로만 가입해도 종합 건강상태를 측정할 수 있고, 심장병·뇌졸증 위험도 측정 같은 헬스체크 서비스 등을 무료로 제공한다. 미숙아 분만 시 전문간호사 방문 간호서비스를 제공하고, 의료사고 법률자문 서비스도 최고 2년간 추가 제공한다.
질병으로 분류하기는 어렵지만 개인이 통제하기 어려운 금연·비만관리·절주·스트레스 치료를 위한 전문 주치의 서비스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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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은 기자 leez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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