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승국 기자] 여름 휴가철은 물론 장마기간이 코 앞으로 다가오면서 전기 감전사고 예방에 대한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20일 소방방재청 등이 과거 5년간 감전사고 재해통계를 종합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감전사고는 장마가 시작되는 6월부터 점차 증가해 강수량이 많고 높은 기온으로 땀을 많이 흘리게 되는 7~8월에 가장 많이 발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6~8월에는 평균 226명의 사상자가 발생해 전체 613명의 37%를 차지했다.
감전사고는 습기와 밀접한 관련이 있으며, 올해 장마는 17일 제주도를 시작으로 우리나라에 영향을 미치기 시작해 감전사고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특히 올 여름철 강수량은 평년(451~894mm)보다 많고 지역에 따라 많은 비가 예상되며, 7~8월에는 기압골 영향을 자주 받아 평년보다 강수량이 많을 것이라는 기상청 전망이 나왔다.
이에 따라 어느 해 보다 감전사고에 유의해야 한다고 소방방재청은 지적했다.
감전사고 예방을 위한 방법으로는 우선 집안이 침수됐을 때는 전기 콘센트나 전기기기 등을 통해 전기가 흐르고 있을지 모르므로 접근하기 전에 배전반의 전원 스위치를 내린 다음 물을 퍼내는 등의 조치를 취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또한 여름철 생명을 잃는 가장 대표적인 전기사고 중 하나가 침수된 곳에 전기가 흐르고 있는지 모르고 접근하다 감전 사고를 당하는 경우기 때문에 이 점도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고 소방방재청은 주의를 당부했다.
아울러 지하실 등이 침수됐을 때는 지상보다 감전위험이 많으므로 더욱 조심해야 하고, 제일 먼저 배전반의 스위치를 내리는 것이 중요하다. 다음으로 물을 퍼내는 등의 조치를 취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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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국 기자 inkle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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