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진환 한국투자증권 자산컨설팅부 부서장
$pos="L";$title="";$txt="박진환 한국투자증권 자산컨설팅부 부서장";$size="174,229,0";$no="2010061609582778324_1.jpg";@include $libDir . "/image_check.php";?>최근 남유럽사태의 부각과 이에 따른 글로벌 증시의 조정은 또다시 투자자들을 두려움의 국면으로 이끌고 있다. 주식시장은 탐욕과 공포의 게임으로 대변된다. 즉 정점에서 마지막 불꽃에 참여하게 되거나, 바닥에서 두려움을 이기지 못해 탈출해버린다.
5월초 지수가 반등하자 주식형 펀드로 자금이 순유입됐다. 그러나 지금은 1개월도 지나지 않아 조정에 대한 두려움으로 주식형 펀드는 순유출로 돌아서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그럼 지금이 다른 시장 참여자들과 같이 패배를 선언하고 환매하여 다음 경기를 준비해야 할 시기인가? 아니다. 더 넓은 시야를 가지고 바라보면 여전히 미래과실을 향유할 시장은 존재하기 때문이다.
먼저, 한국증시의 MSCI선진국지수 편입여부가 다음주에 결정된다. FTSE지수 편입시 10조원의 외국인 매수세가 유입된 전례를 들어 MSCI선진국지수 편입시 14조원대의 외국인매수가 기대된다. 또한 선진국클럽의 대명사인 OECD에 이어 한국증시도 이머징마켓 딱지를 띠고 선진국반열에 편입되게 된다.
통상 선진시장과 이머징시장을 구분하는 요인들로 신용부채스프레드, GDP대비 부채비율, 1인당 국민소득, 신용등급, 이머징지수편입여부 등이었다. 하지만 최근 불거진 남유럽사태로 선진시장이 이머징시장에 비해 오히려 변동성이 확대되며 선진시장과 이머징시장간 구분이 모호해졌다.
전세계 GDP를 선진국과 이머징국가간 기여도로 살펴보면 각각 57%와 43%를 차지하고 있다. 반면 시가총액은 사뭇 다르다. 전세계 주식시장의 시가총액 중 선진시장은 87%나 되나, 이머징마켓은 13%에 불과하다.
국내 펀드시장에서도 어게인 브릭스 (Again! BRICs)현상이 도래할 전망이다. 리먼사태로 대변되는 글로벌금융위기에 이어 그리스등 남유럽국가들의 연쇄 금융불안사태등으로 선진국시장에 비해 브라질, 러시아, 인도, 중국의 4개국의 위상이 더욱 높아지고 있다. 4개국은 공히 낮은 부채비율, 적정한 재정규모, 탄탄한 내수시장, 낮은 수출의존도 등의 요소로 세계 경제의 불확실성속에도 장기성장스토리가 가능한 국가들이기 때문이다. 브릭스의 가치가 빛날 시점이 점점 다가오고 있는 것이다. 한국을 포함하여 아직 이머징 펀드 시장에서 결실 없이 환매를 외치기는 이른 시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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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정 기자 alpha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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