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D 전환사이트 '인기'

[아시아경제 서소정 기자]아바타로 3차원(3D) 열풍이 뜨거운 가운데, 최근 네티즌들 사이에서도 다양한 3D 체험 사이트가 인기를 끌고 있다. 이들 사이트는 2D 사진을 3D로 단순 변환해주는 데 그치는 것이 아니라 패션, 미용 등의 분야에 적용돼 의사결정에 혁혁한 도움을 주고 있다고.


2D 사진을 3D 사진으로 바꿔주는 일본의 무료 사이트(http://www.hairtry.jp)는 네티즌들에게 특별한 경험을 선사하고 있다. 이 사이트에 접속, 좌측에 유명 헐리우드 스타의 평면 이미지를 넣고, 3D 변환 버튼을 클릭하면 2D 이미지는 즉시 3D 이미지로 전환된다. 이 사이트의 장점은 단순히 3D로 전환해 입체감을 더하는 재미 뿐만 아니라 인물의 다양한 헤어스타일을 적용해 볼 수 있다는 것이다.

가령, 축구 선수 '데이비드 베컴'의 이미지를 올리면, 이를 3D로 전환해 입체감 있는 인물 사진을 볼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다양한 헤어스타일을 적용해 볼 수 있다. 짧은 스포츠 머리부터 2대 8 가르마에 이르는 헤어스타일로 변환해 헤어숍을 직접 가지 않더라도 자신에게 어울리는 헤어스타일을 찾을 수 있도록 해준다.


이 뿐만 아니라 안경을 착용한 이미지도 3D로 보여줘 안경 착용이 어울리는지 여부도 미리 확인할 수 있다.

굳이 3D가 아니더라도 모델이 직접 아바타가 돼 쇼핑을 도와주는 사이트도 인기몰이를 하고 있다. 해외사이트(http://looklet.com)인 이 곳에서는 모델을 상대로 직접 코디를 할 수 있어 마치 어렸을 적 인형놀이를 하는 것과 같은 재미를 선사한다.


모자, 신발, 액세서리, 옷, 스타킹 등 머리부터 발끝에 이르는 모든 패션 소품을 모델 이미지에 덧씌우고 가장 어울릴 것 같은 소품을 고르면 된다. 쇼핑을 좋아하는 여성이라면 어떤 게임보다 재미있다는 게 사이트 이용자들의 반응이다.


3D 이미지를 이용해 직접 메이크업을 하지 않아도 가장 어울리는 메이크업을 찾을 수 있는 사이트(http://www.taaz.com)도 있다. 이 사이트에 들어가면 평소 자신의 얼굴에 해보지 못했던 다양한 메이크업을 가상으로 해볼 수 있다.


제공되는 인물 사진에 직접 메이크업베이스, 아이라인, 마스카라는 물론 볼터치 등 갖가지 화장기법을 구사할 수 있으며, 입술이나 눈, 피부톤을 고려한 색조화장도 가능하다. 자신의 얼굴형과 피부톤에 가장 어울리는 사진을 고른 뒤 메이크업을 하다 보면 직접 화장을 하는 것 같은 느낌을 받을 수 있다. 아무나 할 수 없다는 '스모키 화장'도 해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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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티즌 '발칙한 김군' 씨는 "해외 사이트를 돌아다니다 보면 단순 평면 이미지에서 벗어나 현실과 같은 경험을 제공하는 사이트들이 눈에 띈다"며 "이런 사이트들은 자신의 아바타를 내세우는 것 같은 재미를 줄 뿐만 아니라 발품을 팔지 않고 헤어스타일, 옷 등을 고르는 데 도움을 줘 실용적이기도 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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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소정 기자 ss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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