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공수민 기자] 세계 최대 채권펀드 핌코가 유로존(유로화 사용 16개국)을 탈퇴하는 회원국이 나올 것으로 전망했다.
14일(현지시간) 핌코는 "유로존이 긴밀한 재정적 공조에 나서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유로존의 힘이 약해지거나 일부 회원국이 탈퇴하는 일이 벌어질 것"이라고 말했다.
핌코의 앤드류 볼스 애널리스트는 "유로존 국가부채 문제에 신중해야 한다"며 "재정불량국들이 적자 감축을 위해 지출을 줄이고 있지만, 글로벌 경제 성장세를 저해하지 않는다고 확신할 수 없다"고 지적했다.
유로존 재정적자 우려에 안전자산에 수요가 몰리면서 지난 8일 독일 10년물 국채 수익률은 1989년래 최저 수준인 2.5%를 기록했다. 반면 그리스, 아일랜드, 포르투갈을 비롯한 재정불량국 국채 수익률은 상승하고 있다. 또한 지난주 유로화는 지난해 11월 25일에 비해 무려 20% 폭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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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핌코는 영국이 느린 성장세를 보일 것으로 전망했다. 핌코는 "글로벌 경기침체 여파로 경제회복에 난항을 겪으면서 향후 수년 동안 영국이 느린 경제성장세를 보일 것"이라며 "물가상승률도 낮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다만 영국이 더블딥 침체에 빠질 가능성은 낮은 것으로 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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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수민 기자 hyunh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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