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초희 기자]주식시장 회복으로 전업투자자문사들의 지난해 당기순이익이 흑자전환했다.


15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2009회계연도(2009년4월~2010년3월말) 117개 전업 투자자문사의 당기순익은 338억원으로 전년동기(-303억원)에 비해 641억원 증가했다.

영업수익 역시 2544억원으로 전년동기 1503억원 대비 1041억원(69.3%)나 증가했다.


금감원은 지난 해 하반기부터 주가 회복 등에 따른 수수료 수익과 고유재산운용 수익의 영향으로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실제 수수료수익은 307억원(50.8%) 증가했으며 고유재산운용수익은 734억원(81.7%) 늘어 총 수익에서 고유재산 운용 부문이 차지하는 비중이 더욱 늘어났다.


회사별로는 코스모(90억원), 케이원(66억원), 아크(52억원), 가치(44억원), 브레인(41억원) 등의 순이었다.


당기순손실을 시현한 회사는 43사(총 117사의 36.8%)로서 지난해 3월말(70사) 대비 27사 감소했다. 이중 지난해 이후 신설사 31개사중 19개사(61.3%)가 손실을 나타냈다.


총 계약잔액도 늘었다. 같은 기간 총 계약잔액은 14조8000억원으로 전년 같은 기간 12조6000억원 대비 2조2000억원(17.5%) 증가했다.


한편 총자산은 5546억원으로 전기말(4324억원) 대비 1222억원(28.3%)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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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초희 기자 cho77lov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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