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승국 기자] 외교통상부는 천안함 사건 민ㆍ군 합동조사단(합조단)이 14일 오후 3시(뉴욕 현지시간) 유엔 본부내 회의장에서 안보리 전체 이사국들을 대상으로 조사 결과에 대한 브리핑을 갖는다고 11일 밝혔다.
프레젠테이션 자료에는 ▲쌍끌이 어선을 이용한 어뢰추진체 인양작전 ▲천안함과 어뢰추진체에 흡착된 산화알루미늄 성분분석 결과 ▲수조를 이용한 수중폭발 실험 ▲천안함과 해저에서 검출한 화약성분 분석결과 ▲250㎏ 정도의 수중폭발 시뮬레이션 결과 등이 담겨있다.
또한 합조단은 전체 이사국 상대 브리핑에 앞서 11일에는 미국과 일본을 대상으로 사전 브리핑을 할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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