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서구, 오는 10일까지 관내 중?고등학교 2학년 대상 100명 공개모집
그동안 성인 흡연율은 꾸준히 감소(2004년 30.2% → 2009년 22.9%)하고 있지만 청소년 흡연율은 조금씩 증가(2005년 11.8% → 2008년 12.8%)하고 있어 청소년 금연 대책이 시급한 실정이다.
따라서 구는 올해를 청소년 흡연율을 감소시키는 원년으로 선포하고 지역내 중·고등학교 학생을 ‘청소년 흡연예방지킴이’로 구성, 영한다.
청소년 흡연예방지킴이는 학교별 또래 집단의 금연과 흡연예방 전도사로서의 활동은 물론 학교주변 담배판매업소에서 청소년에게 담배를 판매하는 행위 등도 모니터링하게 된다.
모집기간은 오는 10일까지이며, 강서구 홈페이지에서 신청서식을 내려 받아 작성한 후 팩스로 신청하거나 유선으로 접수하면 된다.
아울러 흡연예방지킴이 활동 시간은 자원봉사 시간으로 인정하고 매분기 말 활동 지를 작성함은 물론 연하는 친구들을 일깨움 하던 중 금연의지가 있을 경우 비밀장소에서 출장 금연상담도 해준다.
특히 실적이 높은 학생은 연말에 구청장표창장을 수여 할 계획이다.
이와는 별도로 구는 흡연으로부터 주민들을 보호하기 위해 ▲금연공원 ▲금연아파트 ▲금연식당 등을 지정 운영하고, 근린공원 화장실 내에 담배연기감지기 설치, 한국공항공사와 함께 공항 내에서 매월 1회 금연캠페인 실시 등 다양한 금연 종합대책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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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종일 기자 dre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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