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 대표는 "투표가 권력을 이겼다"며 "이번 선거는 민주당의 승리가 아니라 무도한 정권에 대한 국민의 냉엄한 심판"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그는 천안함 사태와 관련, "46명의 장병의 희생을 선거에 이용한 데 대해 (이명박 대통령이) 사죄하라"며 "또 군 책임자를 즉각 문책하라"고 요구했다.
그는 "앞으로 강력한 원내투쟁과 대여투쟁을 통해 수권정당의 위상을 정립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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