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은정 기자] 내년 8월 서울 동작구 흑석뉴타운 내에 학교 밖 대학생 전용 기숙사인 '에듀-하우스(Edu-House)'가 문을 연다.
서울시는 중앙대 정문에서 도보로 5분 거리인 흑석동 186-7일대 1366㎡의 부지에 지하 3층, 지상 7층 연면적 4365㎡ 규모의 중앙대 에듀-하우스를 오는 9월에 착공, 내년 8월까지 완공할 예정이라고 30일 밝혔다.
이 기숙사는 서울 지역 대학의 교지 확보율이 낮아 학교내 기숙사 추가확충이 어려운 현실과 대학가 주변의 뉴타운 개발로 하숙 및 자취집 물량이 감소하는 데 대비해 주변 대학과 서울시가 관·학 협력을 통해 진행하는 사업이다.
중앙대 에듀-하우스는 총150명이 입주할 수 있는 2인1실의 기숙사 75실로 구성된다. 자체식당과 학습실, 휴식 및 운동시설, 세탁실 등 최신 편의시설을 두루 갖추고 기숙사 각 방마다 샤워실과 화장실, 인터넷망, 책상, 가구 등도 구비된다.
서울시는 이와함께 학생 등 1인세대 거주 비율이 높은 북아현뉴타운 등 5개 지구에 가구분리형 구조로 설계한 부분임대형 아파트 4320가구도 공급할 예정이다. 전용면적 85㎡이상의 주택에 공급되는 부분임대아파트는 단위세대 평면에 분리된 현관, 전용의 취사시설과 화장실을 갖춘 독립된 주거형태를 구성한 공간으로, 전·월세를 주 수입원으로 하는 노령세대 집주인의 소득원을 확보해주는 효과도 더불어 기대된다.
이밖에 경희대, 외대 등과 근접한 이문·휘경 뉴타운에서 지역특성화 계획으로 수립한 20~30㎡ 규모의 스튜디오형 임대주택 300가구(500명 입주)의 일정비율을 저소득가구의 대학생이 입주할 수 있도록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 조례’ 개정도 추진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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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계호 서울시 뉴타운사업기획관은 "앞으로 대학생들이 학교와 근접한 뉴타운 지역에 거주하면서 공부에 전념할 수 있도록 다양한 주거복지 지원 정책을 중앙정부, 유관기관 및 관련대학 등의 협조를 받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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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은정 기자 mybang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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