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조태진 기자]정운찬 국무총리는 29일 오전 세종로 정부종합청사에서 방한중인 원자바오 중국총리를 만나 한-중 전략적 협력동반자 관계, 한-중 경제협력, 천안함 사건을 포함한 최근 한반도 정세 등에 대해 상호 의견을 교환했다.


양국 총리는 전략적 협력동반자 관계 발전을 평가하고, 앞으로도 상호신뢰와 우의를 바탕으로 양국 관계를 심화시켜 나가자는 데 의견을 같이 하였으며, 세계 경제의 불확실성 속에서도 경제ㆍ통상 협력 관계를 가일층 발전시켜 나가기로 했다.

양국 총리는 FTA 산관학 공동연구를 성공적으로 평가하고, 김포-베이징 항공셔틀 조속 개설을 위해 노력하기로 했다.


이 자리에서 정 총리는 주다롄 한국 영사출장소 및 주제주중국영사사무소 개설 합의를 환영하고 LCD 사업 등 우리 기업의 대중국 투자 진출에 대한 중국측의 관심과 지원을 당부했다.

1시간 가량 진행된 이날 면담에서 양국 총리는 2010년 상하이 엑스포와 2012년 여수 엑스포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협력해 나가기로 하였으며, G20 서울정상회의와 치앙마이 이니셔티브 등에 대해서도 상호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원자바오 총리는 한국의 녹색성장과 IT 부문에서의 협력을 요청했고, 정 총리는 공동 협력 분야 모색을 다짐했다.


한편, 원자바오 총리는 이날 오전 한강 시민공원에서 서울 시민들과 배드민턴과 야구를 즐기는 등 친밀감을 과시해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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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 총리는 이에 대해 "원 총리도 말했지만 저는 야구광"이라며 "앞으로 한중간 친선 야구를 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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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태진 기자 tjj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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