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중국은 안드로이드폰이 아이폰 추월
[아시아경제 명진규 기자]전세계 시장에서 애플 아이폰이 구글의 안드로이드폰 보다 2배 이상 많이 팔린 것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지역별로는 안드로이폰이 아이폰을 제치는 역전현상도 보이고 있다.
27일 모바일광고업체 애드몹에 따르면 4월 기준으로 글로벌 아이폰 판매량은 총 2740만대로 안드로이드폰(1160만대)의 2배가 넘는 것으로 집계됐다. 아이폰 운영체제(OS)를 사용하는 아이팟터치, 아이패드 등을 모두 합치면 4080만대에 달한다는 것이 애드몹의 추산이다.
또한 아이폰 OS를 사용하는 기기가 가장 많이 팔린 나라는 미국으로, 전체 판매량중 무려 44%가 판매된 것으로 나타났다. 2위는 영국으로 9%를 차지했으며, 프랑스(6%)ㆍ 캐나다(5%)ㆍ 일본(4%) 순이었다.
한편 세계시장에서는 안드로이드폰을 2배 이상 앞섰지만 미국, 중국을 비롯한 일부 시장에서는 안드로이드폰이 아이폰을 앞서거나 따라잡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미국 시장조사업체 NPD그룹에 따르면 지난 1분기 미국에서 새로 스마트폰을 구입한 사람 중 28%가 안드로이드폰을 선택한 것으로 조사됐다.
아이폰의 경우, 21%가 구매해 처음으로 안드로이드폰이 아이폰을 제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중국시장에서도 안드로이드폰의 선전이 이어지고 있다. 애드몹에 따르면 지난 4월 기준 중국 시장에서 안드로이드폰은 누적 기준 88만2384대를 판매했다. 반면 아이폰의 누적 판매대수는 72만5358대에 그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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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에서도 삼성전자의 안드로이드폰 '갤럭시A'가 하루 평균 판매대수가 5000여대에 이르는 등 애플 아이폰의 하루 평균 판매량인 4000대를 넘어서는 등 역전현상이 벌어진 것으로 나타났다. 아울러 팬택계열의 안드로이드폰인 '시리우스'도 일 개통 1000대에서 주말 2000대로 껑충 뛰면서 안드로이드폰 인기몰이에 가세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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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진규 기자 ae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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