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조태진 기자]서울시는 27일 망우산, 북악산 등 10개소 20ha 일대 훼손된 숲에 산딸나무 등 향토수종과 키작은나무 등 총 108종 3만3372그루를 심는 도시생태림 조성사업을 이달 말까지 완료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도시생태림 조성사업은 아까시나무 밀식, 불법행위, 산불 발생 등으로 인해 훼손된 산림이나 무단경작지, 수림의 상태가 빈약하거나 불량한 곳에 소나무, 참나무류, 팥배나무 등 산림의 생태적 특성에 맞는 고유자생수종을 심어 산림을 복원하는 사업이다.

아까시나무 등 단순림으로 구성된 곳은 선별벌채 후 하층식생을 도입, 서울지역 본래의 자연식생구조로 변경을 유도하고, 벌채목 더미로 소생물 서식공간을 만들어 각종 야생동물의 서식환경을 제공하는 등 도시 숲을 자연과 인간이 함께 공생할 수 있는 생태적으로 안정된 숲으로 만드는데 주안점을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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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서울시는 지난 2007년부터 3년 동안 서울 시내 산림 41ha에 팥배나무 등 수목 18만주를 심었으며, 앞으로도 도시생태림 조성을 지속적으로 시행해 각종 야생동물의 먹이식물(산벚, 덜꿩나무 등)을 심을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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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태진 기자 tjj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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