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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의도샛강 생태공원 보러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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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조영주 기자] 서울시는 친환경 여의도샛강 생태공원을 여의도 한강공원 준공과 함께 부분 개장했다고 30일 밝혔다.

여의도샛강 생태공원은 폭 130m, 총연장 4.6km 구간을 6개 테마로 구분했다. 여의상류 부분을 '여의경관구역', 63빌딩에서 여의교 구간은 '수질정화 습지 구역', 여의교에서 서울교까지는 '생태체험 학습구역', 서울교에서 파천교까지는 '버들문화구역', 파천교에서 국회의사당까지는 '생태보존구역', 여의하류 부분은 '둔치경관탐방구역'으로 조성된다. 자전거도로 및 산책로를 이용해 테마별로 관찰할 수 있다.
특히, 이번에 개장되는 3.4km 구간중 여의상류 한강본류부 400m 구간인 여의경관구역은 한강과 여의도 샛강이 만나는 유입부로서 한강의 경관을 조망할 수 있는 초지 및 잔디마당과 파크골프장, 산책로 등이 마련됐다.

수질정화습지구역은 다양한 형태의 습지를 조성해 여의도 샛강의 수질정화 및 생태적 발생기반을 조성하는 데 중점을 뒀다. 생태체험학습구역은 기존 여의도샛강 생태공원의 안정된 생태자원을 보존하기 위해 생태수로 및 버들숲 등을 만들었다.

버들문화구역은 여의도 공원과 연계한 생태학습장으로, 다양한 관찰활동을 할 수 있도록 버들광장, 창포원 및 물억새 군락을 조성했다. 생태보존구역은 보존지구로 선정하고 통행로를 우회해 생태적 자연성이 우수한 폐쇄형 습지를 보존하도록 했다.

이인근 서울시 도시기반시설본부장은 "여의도샛강 생태공원은 시민들의 자연학습과 다양한 여가활동 공간으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말했다.


조영주 기자 yjch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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