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후보 선대위는 이날 논평을 통해 “유 후보는 일본이 90년대 토목건설에 몰두해 20년 장기불황에 빠졌다고 황당한 공세를 펴고 있지만 정작 장기불황의 원인은 자신이 주장하는 국토균형발전 정책에서 비롯됐다”고 주장했다.
특히 김 후보측은 “유시민 후보는 또 4대강 사업이 제2의 IMF위기를 초래할 것이라며 유권자를 불안속으로 내몰고 있다”며 “4대강 사업을 IMF 통제 경제의 끔직한 고통으로 왜곡 비약시키는 것은 전형적인 선동정치”라고 비판했다.
김 후보측은 “대구에선 수도권 규제완화 저지를 외치다가 경기도에선 말을 바꾸는 유시민 후보야 말로 대한민국을 불황의 늪으로 빠뜨릴 사람”이라며 “유시민 후보는 유권자를 선동하는 언어유희를 즉각 중단하고 정직하게 정책대결에 나서달라”고 촉구했다.
@include $docRoot.'/uhtml/article_relate.php';?>
[아시아경제 증권방송] - 무료로 종목 상담 받아보세요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