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고형광 기자] 지난 1분기 전자상거래 거래 금액은 총 183조원으로 전년 동기에 비해 21.4% 증가했다. 또 사이버쇼핑 거래액은 5조9060억원으로 통계작성 이래 가장 큰 거래 규모를 나타냈다.
27일 통계청이 발표한 '2010년 1분기 전자상거래 및 사이버쇼핑 동향'에 따르면 지난 1분기 전자상거래 총 거래액은 약 183조원으로 전년 동기 보다 21.4% 증가했다. 이에 전년 동기 대비 증가율이 2008년 3분기(33.7%) 이후 처음으로 20%대를 회복했다. 하지만 전분기(2009년 4분기)에 비해서는 3.3% 감소했다.
전년 동기 대비 거래내역을 부문별로 살펴보면 가장 규모가 큰 기업간 전자상거래(B2B)가 164조3070억원으로 27.7% 늘었다. 또 기업·소비자간 전자상거래(B2C)의 거래액은 3조6560억원으로 30.4%, 소비자간 전자상거래(C2C)는 2조920억원으로 19.1% 증가했다. 반면 기업·정부간 전자상거래(B2G)는 13조470억원으로 25.5% 감소했다.
비중이 큰 기업간 전자상거래(B2B)의 산업별 거래액을 보면 전년동기 대비 전기·가스·수도업(46.4%), 제조업(41.4%) 등이 크게 증가한 반면 운수업(-37.7%)에서는 감소세를 보였다.
또한 지난 1분기 사이버쇼핑 총 거래액은 전년동기 대비 25.9% 증가한 5조9060억원을 기록하며 2001년 통계작성 이래 가장 큰 거래 규모를 나타냈다.
전년 동기 대비 꽃(-17.3%)을 제외한 생활·자동차용품(52.3%), 스포츠·레저용품(45.9%), 화장품(34.6%), 여행 및 예약서비스(29.4%) 등 전 상품군에서 증가세를 나타냈다.
소매판매액에서 사이버쇼핑의 거래비중이 지속적으로 확대되는 가운데 지난 1분기에 사이버쇼핑 거래액이 소매판매액에서 처음으로 9%대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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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형광 기자 kohk0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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