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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병원, 무흉터 신장수술 100례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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흉터 작고 회복 빨라

[아시아경제 강경훈 기자] 삼성서울병원은 배꼽 주위에 하나의 구멍만 뚫어 수술하는 싱글포트 복강경하 신장수술 사례가 1년 5개월여 만에 100례를 넘었다고 밝혔다.

이 수술은 지난 2008년 12월 정병창·한덕현 성균관대 교수(삼성서울병원 비뇨기과)가 비뇨기과 분야에서 국내 처음으로 도입한 수술법으로 2~3cm 크기의 구멍을 하나만 뚫기 때문에 수술 후 흉터가 거의 보이지 않는다.
일반 내시경 수술법이 1cm 정도의 구멍을 3~4개 뚫어 각각의 구멍으로 수술기구를 넣는 반면 이 수술법은 하나의 구멍으로 여러 개의 수술기구를 넣게 된다. 흉터가 작고 적기 때문에 회복기간이 줄어들고 미용적으로도 만족도도 높다. 보통 수술 후 3일 정도면 퇴원과 동시에 일상적인 생활이 가능하다.

정병창·한덕현 교수팀은 이 수술법을 신장적출술 뿐 아니라 신낭종제거술, 부신적출술, 신장결석제거술, 신우성형술 등 다양한 비뇨기 질환으로 확대해 나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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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경훈 기자 kwk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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