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선혜 기자]18일 중국 증시는 상승 마감했다. 중국 정부의 긴축 조치 시행 우려로 장중 하락세를 이어왔던 중국 증시는 일부 저가 매수세와 유럽 재정위기에 따른 긴축 지연 전망이 힘을 얻으면서 상승 반전했다. 이날 증시는 1.4% 상승하며 전날 5.1% 급락폭을 일부 만회했다.


상하이 종합지수는 전거래일 대비 34.85포인트(1.4%) 상승한 2594.78로 장을 마감했다.

중국 정부의 긴축 조치 지연 전망으로 그동안 하락폭이 컸던 부동산 관련주가 큰 폭으로 상승했다. 중국 최대 부동산개발업체 폴리 부동산은 7.9%, 차이나반케는 7.2% 올랐다. 젬델 역시 10% 급등했다.


또한 중국 정부의 긴축 조치 지연 전망으로 모간스탠리가 중국 은행주에 대한 투자 의견을 '비중축소'에서 '비중유지'로 상향조정하면서 은행주 역시 상승했다. 흥업은행은 5.1% 급등했다. 중국 교통은행과 중국 건설은행 역시 각각 2.4%, 1.2% 올랐다. 화샤은행 역시 3.8% 상승했다.

이날 르부 메이 라이온펀드운용의 이사는 "증시는 세계 각국 정부의 출구전략과 유럽 국가들의 재정 적자 축소에 대해 과도하게 반응하고 있다"고 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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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올들어 상하이 종합지수는 21% 급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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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선혜 기자 shlee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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