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안혜신 기자] 미국 4월 소비자물가지수(CPI) 발표를 앞두고 디플레이션으로 인해 기준금리 인상이 늦춰질 것이라는 전망이 제기됐다.
18일 월스트리트저널(WSJ)은 오는 19일(현지시간) 발표되는 미국 4월 소비자물가지수(CPI) 상승폭이 미국 연방준비제도(Fed)가 설정한 목표치 1.5~2%를 밑도는 것은 물론이고 전년 대비 1% 상승하는데 그칠 것이라고 보도했다.
또 하루 앞서 발표되는 생산자물가지수(PPI)는 지난달 보다 0.1% 상승하는데 그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는 지난 3월 전월비 0.7% 상승한 것과 비교할 때 상승폭이 대폭 둔화된 것이다.
현재 시장에는 유럽 재정적자 위기와 이를 해소하기 위한 유럽 국가들의 재정적자 감축안이 경제 성장을 저해할 수 있다는 우려가 팽배한 상황이다. 이로 인해 유가 등 원자재 가격이 하락했으며 이는 곧 향후 몇 달간 PPI 하락으로 이어질 전망이다.
신문은 미국 국내총생산(GDP)이 네 분기 연속 성장을 이어가고 올해 일자리가 50만개 가량 늘어나는 등 회복세가 지속되겠지만 디플레이션 우려가 지속될 것이라고 보도했다.
이에 따라 둔화된 경기 성장을 촉진시키기 위해 연준의 기준금리 인상 시기가 늦춰질 것이라는 의견이 탄력을 받고 있다. 연준 위원들은 그동안 인플레이션보다는 디플레이션에 대한 지속적인 우려를 제기했으며, 이를 기준금리 동결의 근거로 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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뿐만 아니라 진정 기미를 보이지 않고 있는 유럽 지역의 재정적자 위기가 사라질 때까지 상당 기간 저금리 기조가 유지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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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혜신 기자 ahnhye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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