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민진 기자] 올 1분기 외국환은행의 하루 평균 외환거래규모가 소폭 줄었다. 외은지점의 외환거래는 늘었으나 국내은행의 거래가 감소했기 때문이다.
18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1분기중 외국환은행의 외환거래 동향'에 따르면 이 기간 외환거래규모(은행간거래, 대고객거래 포함)는 하루 평균 479억4000만달러로 전분기(484억8000만달러)에 비해 1.1% 줄었다.
현물환, 선물환 및 외환스왑 등 전통적 외환거래는 390억7000만달러로 전분기(402억달러)에 비해 2.8% 감소했다. 하지만 통화 및 금리관련 선물ㆍ스왑ㆍ옵션 등 외환파생거래는 88억7000만달러로 7.1% 증가했다.
국내은행은 하루 평균 231억2000만달러로 전분기보다 8.7% 줄었지만 외은지점은 248억2000만달러로 7.2% 증가했다.
전통적 외환거래의 경우 국내은행이 201억4000만달러로 8.4% 감소한 반면 외은지점은 189억3000만달러로 3.9% 늘었다. 외환파생거래는 국내은행이 29억8000만달러로 11% 감소했고 외은지점은 58억9000만달러로 19.5% 증가했다.
통화종류별로는 원화ㆍ외국통화간 거래는 330억6000만달러로 2.2% 감소했다. 원화ㆍ외국통화간 거래가 감소한 것은 원ㆍ달러화간 거래가 323억7000만달러로 전분기보다 2.3% 감소한데 따른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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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진 기자 asiakm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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