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경호 기자]예년에 비해 쌀쌀한 날씨를 보였던 지난달 백화점은 세일 덕에 웃고 마트는 정체를 보였다.


18일 지식경제부에 따르면 지난달 백화점 매출은 전년동월대비 8.8%증가한 반면 대형마트는 0.3%증가에 그쳤다. 이로써 백화점 매출은 지난해 3월 이후 14개월 연속 증가세를 이어갔으며 대형마트는 석달연속 증가했다. 지난달 전국 평균기온은 9.9℃로 전년 동월 대비 2.7℃ 하락해 1973년 이래 최저기온을 기록했다. 이로인해 봄철에 주로 팔리는 시즌상품이 전반적으로 부진, 백화점은 세일기간 매출증가로 양호한 실적을 보였다.

백화점은 쌀쌀한날씨로 인해 여성정장(3.7%),남성의류(-1.2%) 등 여름 신상품 의류 등의 수요가 부진한 반면 여성캐주얼(11.2%)·식품(9.5%)·명품(9.4%)·아동스포츠(9.1%)·가정용품(7.8%) 등의 매출이 증가했다. 봄 세일행사로 인해 구두, 핸드백 등 잡화(13.0%)매출이 가장 크게 늘었다. 대형마트는 스포츠(3.0%)·잡화(2.0%)·의류(1.3%)·가정생활(1.2%)·식품(0.3%)등이 소폭 증가에 그쳤고 이상저온으로 에어컨 예약판매가 부진하면서 가전문화(-12%)의 매출이 크게 줄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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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년동월대비 1인당 구매건수와 구매단가(금액)는 백화점이 각각 4.5%, 4.1%(7만2845원)증가했으며 대형마트는 0.1%, 0.2%(4만2791원) 증가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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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경호 기자 gungh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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